인사말

초대교회 종교개혁자들의 정직한 현실인식과 자기성찰의 질문들이
역사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위대한 질문들이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애통의 기도가 있고
온 밤을 지새우는 간구의 기도가 있습니다.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여 드시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한국교회에 물 댄 동산의 새 발원지를 열어주셨습니다.

말씀과 성령에 집중하는 목회자들을 세우고
목회의 좁은 길을 가면서 힘들고 지치고 외로울지라도
목회의 본질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고, 예배가 예배됨에 목숨을 거는
신실한 사역자들의 견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복음의 본질에서 목회와 사역의 연합과 융합을 이루어 가도록
초대교회의 신앙규범과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항상 개혁되고, 날마다 새로워지겠습니다.

명실공히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이 되어
열방과 나라와 민족들에 흘러드는 생명수의 사명을 할 것입니다.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겔47:8)